[ 앵커 멘트 ]
이건희, 정몽구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올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다짐했습니다.
[ 박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도록 취업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 경제를 발전시키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삼성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고 수출에 전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16% 늘리기로 한 가운데 정몽구 회장은 품질을 향상시켜 지난해보다 40만대 많은 700만대 판매목표를 올해 달성하자고 강조했습니다.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IT 산업은 어떤 분야보다 빠른 변화와 치열한 경쟁 직면해 있다"며 "결연한 각오로 끝까지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은 "세계경제가 어렵다는 말만 듣고 주저하기 보다는 위기 속에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한 걸음씩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경제 성장을 이끄는 것은 물론 중요 과제인 일자리 유지와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