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는 사람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헝클어진 머리, 그리 단정해 보이지 않는 수염에 괴이한 행동을 일삼아도 늘 당당했던 천재가 있었습니다. 이 천재는 26살의 젊은 나이로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했습니다. 그 뒤 세상이 믿고 있던 기존의 이론은 뒤흔들렸고 시공간의 개념도 바뀌어 버렸지요.
현대인 중에 아인슈타인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천재들이야말로 인생에 있어서 실패 하나 없이 큰 성공을 이루었을 것이라 다짜고짜 부러움과 시기를 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재 물리학자도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답니다. 아인슈타인의 유년 시절 성적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장차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됨."
판에 박힌 학습과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불만이었던 아인슈타인은 선생님들에게 늘 문제아였습니다. 그는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 자리를 얻지 못해 포기했고, 결혼생활도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실수하거나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무언가를 이룰 수 없었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가 천재적인 두뇌로 세상에 순응하는 사람이었다면 그저 그런 학자로 남았을 겁니다. 그가 끊임없이 이 세상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실패하고, 실수했던 사람이었기에 자연의 신비를 풀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실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딱 거기까지인 사람입니다. 실수하면 또 어떻습니까?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수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실수를 통해 손가락을 꿈틀거렸고, 어미의 젖을 물었으며, 두 발로 일어설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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